영화, 명량을 보고

조회 수 39710 추천 수 0 2014.08.18 10:13:31

왜 명량인가?

 

어제 큰 아이가 영화, 명량을 보자고 해서 같이 관람을 했습니다. 요즘 가장 관심이 뜨거운 영화라 기대하고 봤습니다만 저는 별루 그다지 크게 감동적이지는 않았습니다. 제가 너무 감정이 메말라 있는 건지 아니면 강팍한 것인지 - - - . 사람들은 이 영화를 보면서 이순신과 같은 난세의 영웅을 고대하는 듯 했습니다. 하지만 저는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도 중요하지만 왜 이런 위기를 초래했는가에 대한 진단과 반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. 저는 이제 한국 교회가 점차 더 많은 문제를 노출하면서 위기로 치닫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. 그럴 때마다 우리는 한국교회의 새로운 부흥을 이끌어 줄 이순신과 같은 난세의 지도자를 갈망할 것입니다. 그러나 처절한 자기 반성과 회개없는 부흥은 결코 도래하지 않을 것입니다.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어떤 지도자를 갈망해야 할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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